캠핑카 2

11월 설악야영장 예약 완료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야영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 지난 달에는 가을 성수기로 추첨제를 진행 하였고, 운 좋게 월악산에 당첨 되어 다녀 왔다. 다녀 온 후유증이 너무 크다.. 그 이야기는 생략하고... 오늘은 바로 11월 1일.. 11월 후반의 야영장 사이트 예약 하는 날이다. 카라반 전용 사이트를 갖춘 곳은 얼마 되지 않는다. 검색 하다가.. 설악 야영장을 확인하고.. 준비에 들어 간다.. http://reservation.knps.or.kr/main.action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 reservation.knps.or.kr 이 곳에서 예약을 하는데.. 미리 들어 가 있다가 새로고침을 하니.. 시간이 늘어 난다.. 서너 번 새로고침으로 대기 시간이 더욱 늘어 나서....

카캠 첫 번째.. 궁평리해수욕장

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 고민고민 하다가... 초저녁에 그냥 무작정 나선 첫 나들이.. 장소는 두 세 번 변경 끝에.. 궁평리해수욕장.. http://kko.to/2nOeExEDo 궁평리해수욕장 지도위에서 위치를 확인하세요 map.kakao.com 그냥 겁도 없이.. 주차장으로 무작정 들이 밀기.. 그리곤 자리 잡기 성공.. 어마어마한 인파에 놀라고.. (쪼오끔 예상은 했지만..) 아.. 노지에서 논다는 것이 이런 느낌이구나.. 라는 것을 새삼 깨닫고.. 그렇게 첫 날 밤을 별 탈 없이 지내는데.. 다음 날.. 마눌은 청소 하기에.. 애들 데리고 산책.. 궁평항 쪽으로 천천히 왕복 해 보고.. 갈매기에게 새우깡도 줘 보고.. 다녀 오니. 차 바닥에 물이.. 새기 시작.. 헐.. 청소 위해 걸레 빨고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