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3

윤훈식 농가쌈밥

난 여행 다닐 때, 맛집을 그렇게 찾아 다니지 않는다. 어차피 입 짧은 내 성향으로.. 다닐 곳이 그닥 많지 않고, 재료를 가려서 안 먹을 뿐, 맛 없어서 안 먹는 경우는 별로 없으니. 그런데, 한적한 곳으로 가면, 먹을 만한 곳이 별로 없다. 검색을 하게 된다. 그나마 알려진 곳으로 간다.. 그렇게 해서 찾아 가는 곳.. 전날에는 신용카드 사용이 불가 한 한적한 묵집 이였는데.. 이 날은 조금 알려진.. 사람들이 다소 붐비는 쌈밥 집.. 위치는 여기... 내가 왜 저렇게 찾아 간 것인지.. (실은 내가 찾은 것이 아니라, 누님이 찾은 것..) 바로 앞에 주차하기는 무척이나 좋다.. 넓다.. 첫 사진은 측면.. 이 사진은 정면이다. 단정한 2층 주택. 쌈채소는 무척이나 싱싱했다. 그 이유는 직접 재배하기..

안동황토방묵집

내 고향은 부산.. 부모님 계신 곳.. 누님은 포항.. 나는 수원.. 가족 행사가 있으면 중간 즈음에서 만나는 경우가 많다. 이번엔 안동 인근.. 왜냐하면.. 학가산 자연휴양림을 숙소로 예약 했기 때문.. 일단 위치는 아래와 같이.. 5번 국도 인근에 위치.. (그 잘 뻗은 길이 5번 국도였다니.. 네비 따라 다니니 점점 길치 되어 가는 듯.. ㅠ.ㅠ ) 흐름한 그 식당 사진을 보자.. 맞은 편이 주차 된 차량이 있었고, 묵집 주차장이라는 푯말을 발견했다.. 그래서 주차 후.. 이 곳이 식당이라는 것을 알았다.. 왠지 시골집 들어 가는 그 기분.. 예전 할아버지 댁 가던 길이 그리워 진다.. 입구도 이렇게 소박하게.. 왠지 모든 것을 사장님이 직접 해 놓으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어 보지는 않았다..

6월 14일. 2박3일 가족 여행

학가산 자연 휴양림 숙박. 산장은 시설 낙후. 휴양관은 무난. 등산로 잘 되어 있으나, 주변 편의 시설 부족하여 미리 모든 것을 사 와야 함. 식당도 별로 없으나, 안동 지역 여행객에겐 무난할 듯. 티비는 브라운관, 이불과 베개는 냄새 살짝 남. 가스렌지는 휴대용 같은 1구, 그릇 상태 별로. 깜빡하고 사진은 없음. [카카오맵] 학가산자연휴양림 경북 예천군 보문면 휴양림길 210 (보문면 우래리) http://kko.to/l-Df-N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