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거 보고, 맛나는 거 먹고, 고생 길도 가 보고.../말이 안 통하는 곳 2

한글.. 그 만든 이.. 세종대왕릉 가족 나들이..

무더위가 오는가 싶더니.. 선선한 바람에 맑은 하늘이 우리를 맞이 해 주던 주말.. 초3 딸의 현장 학습 겸.. 가족 운동 삼아... (나의 운동이기도..) 한적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여주 세종대왕릉으로 다녀 왔다. 하늘이 정말 멋진 하루 였음은 아래 사진에서 짐작하시리라.. 멋드러진 나무 뒤 세종대왕역사문화관으로 아들 녀석이 킥보드를 타고 냅다 달려 가 버린다.. 이 곳은 영릉이라 하는데... 다른 한자에 같은 발음으로 세종대왕릉과 효종대왕릉이 언덕 하나를 사이에 두고 지척에 있다. 우리를 처음 맞이하는 나즈막한 건물 한 동... 세종대왕역사문화관.. 이 곳에는 어떤 내용들이 우리를 맞이 할까? 건물 입구에는 아래와 같은 안내문이.. 처음에 이 것이 어떤 의미인지 잘 알지 못하였으나.. 문화관 안내 ..

대한항공 Sea Food 특식을 먹어 보다.

긴 말 하지 않으련다.. 누군가 멋드러지게 적어 놓은 후기를 보고.. 해산물을 좋아 하는 나는 별 고민 없이 씨푸드로 특별식을 주문 해 보았다. 인천공항 ~ 푸동공항 왕복 항공편에서 나온 씨푸드 특별식.. 무언가 허전하지 않은가? 그렇다.. 허전하다.. 가운데 소스 아래에는 연어 요리가 들어 있다. 개인적으로 연어는 별로 좋아 하지 않는다. 클로레라로 만들어 진 것은 그럭저럭... 그릇에 있는 노란색은?? 쌀이다.. 길쭉한 쌀.. 설마 했는데.. 정말 쌀이였다.. 아흑.. 이번에는 대구 요리가 있었던 것 같다.. 뭐.. 대구인지는 모른다.. 흰살 생선.. 식감은 대구 였다.. 흠.. 이건.. 절반을 남겼다.. 결론... Sea food 는 별루라는 것이다.. 차라리.. 글루텐프리가 나을 듯.... 두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