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거 보고, 맛나는 거 먹고, 고생 길도 가 보고.../말이 안 통하는 곳

대한항공 Sea Food 특식을 먹어 보다.

허튼꿈 2019. 6. 21. 23:50

긴 말 하지 않으련다.. 

누군가 멋드러지게 적어 놓은 후기를 보고.. 해산물을 좋아 하는 나는 별 고민 없이 씨푸드로 특별식을 주문 해 보았다. 

인천공항 ~ 푸동공항 왕복 항공편에서 나온 씨푸드 특별식.. 

 

인천 --> 푸동 

무언가 허전하지 않은가? 

그렇다.. 허전하다.. 가운데 소스 아래에는 연어 요리가 들어 있다. 개인적으로 연어는 별로 좋아 하지 않는다. 

클로레라로 만들어 진 것은 그럭저럭... 

 

푸동 --> 인천

그릇에 있는 노란색은??  쌀이다.. 길쭉한 쌀.. 설마 했는데.. 정말 쌀이였다.. 아흑.. 

이번에는 대구 요리가 있었던 것 같다.. 뭐.. 대구인지는 모른다.. 흰살 생선.. 식감은 대구 였다.. 

흠.. 이건.. 절반을 남겼다.. 

 

결론...  Sea food 는 별루라는 것이다.. 차라리.. 글루텐프리가 나을 듯.... 두 번 중에 한 번은 스테이크가 나오니.. 쏠쏠하게 먹을만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