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 고민고민 하다가... 초저녁에 그냥 무작정 나선 첫 나들이.. 장소는 두 세 번 변경 끝에.. 궁평리해수욕장.. http://kko.to/2nOeExEDo 궁평리해수욕장 지도위에서 위치를 확인하세요 map.kakao.com 그냥 겁도 없이.. 주차장으로 무작정 들이 밀기.. 그리곤 자리 잡기 성공.. 어마어마한 인파에 놀라고.. (쪼오끔 예상은 했지만..) 아.. 노지에서 논다는 것이 이런 느낌이구나.. 라는 것을 새삼 깨닫고.. 그렇게 첫 날 밤을 별 탈 없이 지내는데.. 다음 날.. 마눌은 청소 하기에.. 애들 데리고 산책.. 궁평항 쪽으로 천천히 왕복 해 보고.. 갈매기에게 새우깡도 줘 보고.. 다녀 오니. 차 바닥에 물이.. 새기 시작.. 헐.. 청소 위해 걸레 빨고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