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기대를 안고.. 새 아파트 인테리어 공사 시작...
비용 절약 해 보겠노라.. 구경하는 집 오픈으로...
이제.. 곧 오픈..
그리고 느낀 점...
무슨 공사이던지.. 현장 감독을 해야 한다는 것..
순서를 조금 다듬어 보면..
1. 컨셉 설정, 공사 범위 및 자재 확인
2. 각 장소별로 공사 내용 list up
3. list up 된 내용을 바탕으로 가격 협의 및 미진한 부분에 대한 보완 방안 협의 (가격 네고 포함)
4. 공사 일정표 수령
5. 요구 사항 정리 및 송부
6. 공사 기간 매일 아침 방문 하여 공사 상황 확인 및 그 날의 계획 청취
7. 당일 공사 내용에 대해 협의 및 기록 남겨야 함
8. 매일 저녁 공사 완료 상황 체크
9. 공사 마무리 확인 후, 잔금 처리
일단.. 난 2번을 못 했다.
그냥 서둘렀다.. 잘 되겠지 믿었다.
아주 틀어진 내용은 별로 없다. 그냥 저 단계를 넘어 간 것은 실수 라는 것일 뿐.
애초 계획에서 달라진 부분에 대해 협의 한 바가 없다.
벽 하나 허물지 않기로 변경 되었는데도.. 가격은 차이가 없다. 근거가 없기에...
다섯 번째.. 요구 사항을 구두로 전달 했다.
이해를 하시는 것 같았지만.. 결론은 반만 이해 하셨다.
물리기도 애매하다. 그냥 가야지.
항상 협의 된 내용은 기록으로 남기고 서로 공유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그래야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서 불만이 나오지 않을 듯.
그래도..
집은 이쁘다.. 너무 이쁘다.. 돈 쓴거에 비하면.. 음.. 글쎄..
사진 후기는..
다음 주에 개봉 박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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