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할 SSG가 우승을...
우리 사는 세상이 완전하게 도덕적일 순 없다.
뭐.. 나도 그렇기는 하지만서두..
그러나.. 최소한의 상식이라는 것을 지키고.. 최소한의 예의라는 것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돈 많은 일베가 소유한 SSG 랜더스의 우승으로 2022년 KBO 는 막을 내렸다.
더 충격적인 것은.. 시즌 시작부터.. 1위를 놓치지 않고.. 완주 했다는 것인데.. (와이어 투 와이어)
KBO 역사상 최초 라는 것 같다.. (별 관심 없다.. 롯데와는 무관한 기록일테니.. ㅠ.ㅜ)
그런데..
SSG가 싫은 이유 하나 더..
올해부터 시행 되는 샐러리캡의 악용이다.
물론.. 프로 구단이 우승을 위해 정당한 방법을 사용하는 것을 뭐라 할 순 없다..
돈을 쓰는 것도..
그러나.. 그 꼼수가 극에 달했다면??
작년 비 FA에 대한 다년 계약은 이해가 간다.. 김광현을 잡은 것도 이해는 간다.
그러나, 그 계약 내용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도 비난하지 않는 듯 한다.
김광현 첫 해 연봉이.. 80억.. ???
이로 인해.. 올 해 시행되는 샐러리 캡은 다소 높아 지겠지만..
SSG 는 김광현 연봉의 하락으로.. 샐러리 캡에 소소한 여유를 확보 한 것이다.
SK 는 김성근 감독 시절부터.. 집요하게 남의 약점을 파고 드는 야구로 인해.. 참 싫었다.
(그 이면엔.. 약점이 많은 롯데의 무능함이 있긴 했지만.. )
그러나 이번 SSG의 연봉 계약 꼼수는.. 야구팬으로서.. 실망을 하게 만드는 그 자체 였다.
거.. 좀... 못하면 어떻노?? 쫌.. 당당하게 하자.. ㅡㅡ;;;
오랜 기간.. 우승 못한.. 롯데 아재의 푸념 이였습니다.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