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 super 를 영입하다.
내가 처음 구입 했던 Pentax Me Super에 대한 애정으로...
적절한 가격 (이라 쓰고 저렴한 가격이라 읽는다..) 의 제품을 기다리던 중..
무려.. 저렴한 가격에 A50.4 렌즈와 함께 나온 것이다.. 어디서? 스르륵....
가격이 저렴하다.. --> 뭔가 문제가 있다.. --> 수리비가 들어 갈 수 있다.. --> 수리 불가면.. 그냥 비싼(?) 장식품이다..
뭐.. 이런 논리이긴 한데.. 일단.. 구입 후.. 몇 번 사용하지 않고, 장식용으로 두었다는 글을 보고..
과감히 결정.. 어차피.. 수동기는.. 뜯어 보는 재미를 볼 수 있어.. 적어도.. 렌즈는 남을 거야.. A50.4 라니.. M50.4 가격도 안되는데.. 카메라와 렌즈를.. 한 번에...
그래서 영입..
판매자가.. 방치 하고.. 최종 점검을 못해서.. 고장기 수준으로 가격을 책정하여 판매 한 건데..
집에 와서 배터리 넣자마자.. 정확하게 동작하는 노출계...
내 MX 는 점검 받고.. 노출계가 엉뚱하게 작동해서.. 분해 조립을 해 봐야 하는 상황인데..
암튼.. 이렇게.. Me super 를 영입한 기념 글 올림..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첫 카메라가.. ME 였던 것 같기도... ㅡㅡ)a